문래동탐방 / 철의향기 / 공장촌 / 창작촌 / 소규모공장 / 영세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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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문래동에 밀집해있는 소규모 공장을 찾았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하필이면 토요일이라 문을 닫은곳도 많았네요.

이곳도 개발의 바람이 불어 아파트촌으로 변모해가고 있었으며

창작촌도 조성되어 젊은 예술가들의 보금자리도 있었습니다.

 

 

우렁찬 기계의 굉음이 들리는곳마다

무작정 들어가 사진촬영 문의를 드렸는데, 대체적으로 사진담는데 호의적인 반응을 주셨고

특히 몇몇분들은 자신의 일에 큰 자부심을 보여주시면서,

암것도 모르는 저의 질문에 아주 세세한 설명을 주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담을수 있었네요.

 

쇠를 쇠로 깎고 뚫을때 나오는 연기와,

철과 철이 부딪힐때마다 튕기는 불꽃이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