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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장애인 지리하게 이어지는 전장연의 지하철시위를 그나마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거의 사라졌다. 하지만 대다수의 장애인이 후천적인 현실을 감안할때, 그리고 고령화사회로 가는 세태에서 장애안 시위를 조금은더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봐야 한다 대방역 근처에 볼일보러 갔다가 짬을내어 교통사고로 큰 장애를 입은 73살의 아저씨와 아지못할 병으로 몸을 가누기조차 힘든 팔순의 전직사진가를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ㅡ신길동공원 더보기
서울시성북구하월곡동 / 장애인 / 집창촌 / 노점상 '이 블로그에 있는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며 허락없이 사용하는것을 금합니다' "뭣하러 남의 도움을 받는대요, 내가 일해서 벌어먹는게 최고지" 자그마한 손수레에 과자를 잔뜩실은 장애인 아주머니를 아침 출근길에 가끔씩 마주치는데, 오늘은 멈춰서서 어디를 다녀오시는길이냐 여쭈니 다름아닌 미아리텍사스로 불리우는 집창촌의 아가씨들과 손님들에게 밤새 과자를 판매하고 돌아오는길 이라 한다. 요즘 경기도 경기려니와 성매매방지법으로 인해 집창촌 사정도 좋지않아 과자가 많이 팔리지 않겠다 걱정을 드리니 "팔리면 팔리는대로 안팔리면 안팔리는대로 사는거죠" 라며 사람좋게 웃는다. 과자 한봉지 구입하고 사진촬영을 청하니 기왕이면 이쁘게 나와야 한다며 모자를 고쳐쓰며 옷매무새를 다듬는 아주머니가 고맙다. 관련사진 더보기
전동휠체어 / 장애인 / 노인복지 / 중풍 / 노인과어린이 '이 블로그에 있는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며 허락없이 사용하는것을 금합니다' "운전좀 가르쳐 주세요." "앞으로는 잘 가는데, 뒤로 가려면 자꾸 한쪽으로만 가요" "뇌졸증이 걸려서 오른쪽 팔다리가 마비 됐어요. 그래서 장애1급 받았어요." "이거요? 250만원인데, 정부에서 지원해주고 저는 40만원만 냈어요." "장애등급에 따라 내는돈이 달라요." "운전 가르쳐 주셔서 고맙습니다." 몸이 불편해 전동휠체어를 새로 갖게된 할머니가 운전연습을 하고 있는 옆에선 엄마, 아빠와 함께 공을차고 뛰어노는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해맑게 울려 퍼집니다. 더보기
가족 / 모자 / 국립4.19민주묘지 / 휠체어 / 유모차 / 스마트폰 '이 블로그에 있는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며 허락없이 사용하는것을 금합니다' "저는 내일모레 아흔이에요." "어머니가 무슨 아흔이에요, 지금 여든일곱이시면서..." "그러니까 낼모레 아흔 이라고...ㅎ" 예순넷 먹은 아들과 어머니의 따스한 대화 입니다. "네? 사진을 사라고요?" "사진 함부로 담으시면 안되죠." "어디봐요, 음...어디에 쓰실거에요?" "네, 그러면 그냥 사용하셔도 되겠네요." 요즘은 나란히 앉아서도 카톡으로 대화하는 세상. 햇빛이 따스한 어느 겨울날, 국립4.19민주묘지에 놀러나온 가족의 모습입니다. 걸어서, 지팡이 짚고, 휠체어 타고, 유모차 미는 각각의 모습이 행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민주묘지를 관리하기에 자부심이 대단하신 아저씨의 밝은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네요. 관련사.. 더보기
장애인 / 광화문역 농성 / 장애등급제 / 부양의무제 폐지 / 추석차례 '이 블로그에 있는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며 허락없이 사용하는것을 금합니다' 2012년 8월 21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빈곤사회연대 등 225개 단체는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의 폐지를 요구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지하철 역내에서 무기한 농성을 시작했다. 이 농성은 지난 17일 1,000일을 맞았다. 장애인들은 3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광화문역 지하보도를 지켰다. [출처 : 대학신문] https://www.google.co.kr/url?sa=t&rct=j&q=&esrc=s&source=web&cd=6&ved=0CC4QFjAFahUKEwimqvKT0p7IAhWCKpQKHY2OCHY&url =http%3A%2F%2Fwww.snunews.com%2Fnews%2FarticleView...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