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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북촌기행 / 정독도서관 / 가을의자 '두개의 표정' 북촌 한바퀴 돌던중 근사한 돌계단이 나오고 계단을 오르니 교육박물관이 나와 벤치에 앉아 쉬고 있는데 '이곳이 아무리 봐도 정독도서관 같다' 고 아내가 말한다 두아들이 어릴때 같이 책을 빌리고 읽으러 자주 찾았던 곳이라는데 찬찬히 살펴보니 정독도서관이 맞다 11월 1일 이곳을 찾았을때 단풍이 든 나무아래 흰벤치가 쓸쓸해 한장 담았는데 11월 9일 다시찾은 그곳에 두여인이 핫덕을 사와 까르르 까르르 맛나게 먹는 모습이 너무도 좋아 염치불구 하고 한장청해 담았다 이름하여 '두개의 표정' 되겠다 더보기
재개발 / 우리동네 / 노인 / 은행 장아찌 "은행으로 장아찌 담그려구요." "사진 찍어줘서 고마워요." "여기서 뭘 찍어요?" "여기는 재개발 지역이라 사진 함부로 찍으면 안됩니다." 동네를 한바퀴 돌며 그동안 안면을 익힌 할머니들과 인사를 나누며 재개발 현장으로 들어가니 공사장 관계자가 카메라를 잔뜩 경계한다. 더보기
양재시민의숲 / 가을여행 / 단풍 / 양재천 단풍 둘째아들이 졸업준비위원장이란 중책을 맡아 훌륭하게 기획,전시를 꾸린 졸업전시회. 축하차 찾아준 친구들과 찐하게 한잔하고 아들의 자취방에서 하룻밤을 보낸후 집으로 돌아오는길 양재시민의숲에 들러 가을빛에 물들은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더보기
내소사의 늦가을 내소사 늦가을 새벽 더보기
가을 새벽을 달린다 인천대공원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