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텍사스프로젝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6.04.22 서울시성북구하월곡동88번지 / 더텍사스프로젝트 / 룸넘버88-290 / 집창촌전시회 / 양장점 (9)
  2. 2016.04.16 더텍사스프로젝트 / 집창촌전시회 / 미아리텍사스 / 화가윤이서

서울시성북구하월곡동88번지 / 더텍사스프로젝트 / 룸넘버88-290 / 집창촌전시회 / 양장점

|

속칭 미아리텍사스 에서 벌써 수년째 독특한 미술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우연히 지나다 스냅으로 사진을 담아 포스팅을 한후  링크

삼각대와 광각렌즈를 가지고 재방문 하여 장노출로 담아보았다.


한켠에선 여전히 영업을 하고있고 빈 영업장을 빌려 전시를 하고 있는데

저 조그만 가게터를 지하,일층,이층까지 세개층으로 만들었고

일층의 넓은방은 '아가씨'들을 전시하는 방으로, 지하나 이층의 큰방은 술을먹고 '쑈'를 하는곳으로

콧구멍만하게 다닥다닥 붙은 수십개의 방들은 성매매를 하는곳이다.


사진을 담고 나오던길 열린문틈으로 얼핏 마네킨이 보이기에 들어가 여쭈니

바로 집창촌에서 일하는 '언니'들 근무복을 만드는 양장점으로 

요즘은 장사가 안되어 먹고살기 힘들다고 하소연을 한다.










신고
0 And Comment 9
  1. 봉명동안방극장 2016.04.24 11:0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그로테스크한 느낌의 연출이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_+

    • Essen 이수남 Essen. 2016.04.24 11:16 신고 address edit & del

      비릿한 내음이 풍기는듯 싸~한 느낌이
      제대로 표현되었나 모르겠어요.

  2. 2016.04.24 16:59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Essen 이수남 Essen. 2016.04.24 21:05 신고 address edit & del

      반갑습니다.
      덕분에 좋은 전시회 감상 잘하고 좋은사진 담을수 있었어요.
      방명록에 말씀드린대로 내일 저녁에 사진을 발송할께요.

  3. 윤이서 2016.04.24 17:3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이 작업의 작가 이서 입니다.
    렌즈가 여의치않아서 사진찍기가 힘들었는데 좋은 사진 찍으셨네요.
    혹시 , 시진을 보내주셔도 괜찮은지 여쭙습니다.감사합니다 ^^
    iseo.youn@gmail.com

    • Essen 이수남 Essen. 2016.04.24 21:06 신고 address edit & del

      안녕하세요,
      전시 디스플레이 할때 만났던 작가님이시군요.
      사진은 사용하실수 있게 발송할게요.

    • 윤이서 2016.04.25 07:45 신고 address edit & del

      우외, 정말감사드립니다. 네 곧 다시 오셔요..^^

  4. 김시하 2016.04.24 21:2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감사합니다. 선생님, 먼저 답을 주셧었네요~ 저희 28일까지니 혹 지나게 되신다면 다시 한 번 방문해 주세요, 제가 차라도 대접해 드리고 싶네요,

더텍사스프로젝트 / 집창촌전시회 / 미아리텍사스 / 화가윤이서

|

'이 블로그에 있는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며 허락없이 사용하는것을 금합니다'





집창촌 골목길을 지나는데 왠 젊은이가 전시회 현수막을 설치하느라 애를쓰고 있다.

전시회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곳이어서 가던 걸음을 멈추고 일삼아 물어보니 주인떠난 빈 영업집을 빌려

젊은화가들이 회화작품과 설치미술등의 전시회를 한다고.

 

전시장에 들어가 디스플레이 하느라 바쁜틈을 비집고

사진을 담아보는데, 지하에서 이층까지 좁다란 방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그안에서 성을팔고사는 장면이 오버랩 되며 뭔가 알싸한 냄새까지

풍겨오는듯 마음이 복잡하게 엉켜온다.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88번지.

주인잃은 화장품케이스.

전기콘센트 옆에 붙어있는 강아지스티커.

25만원 이라고 쓰여있는 낡은벽.

 

모든방의 자물쇠는 바깥에 있고

모든방의 창문은 손바닥만하게 꼭대기에 붙어있고

쇠창살까지 촘촘히 박혀있다.

탈출방지용이다!

 

주인은 떠났어도 텍사스는 그자리에 있었다.


관련사진

 

 

 

 

화가 윤이서씨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0 And 0
prev | 1 |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