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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데모 / 노동자 집회 / 쉬운해고 반대 / 노동악법 철폐 / 민주노총 / 백기완 / 대학로 종로4가로 사진 담으러 나갔다가, 결론은 실패하고 돌아오는길 대학로에 접어드니 소란스런 스피커 소리가 왕왕대고, 교통경찰들의 움직임이 부산한데, 문득 짜증섞인 버스노동자의 중얼거림을 듣는다. 노동자가 노동자 권리를 외치는데 노동자가 짜증을 내는걸 자영업 노동자는 망연자실 듣고만 서있다. 실로 오랫만에 백기완을 만나다. 많이도 노쇠 하신모습...다가오는 설엔 꼭 세배를 다녀와야겠다. 더보기
재래시장 / 보신탕 / 개고기 판매 '이 블로그에 있는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며 허락없이 사용하는것을 금합니다' 지방도시 한 시장에서 만난 개고기. 나는 동물보호론자 편도 아니고, 먹지는 않지만 보신탕식용 또한 반대하지 않는다. 이미 오래전부터 식용으로 판매하고, 먹어왔던 그것이기에 찬양도 고발도 아닌, 그저 하나의 기록물로써 담담하게 담아봤을뿐이다. 이곳은 껍질을 벗겨 머리까지 진열해서 판매 하기에 보는이에 따라선 거부감이 들수도 있으니 주의 바라며 사진촬영을 허락해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린다. . . . . . . . [사진주의] . . . . . . . . . [개고기 판매] . . . . . . . . . [사진주의] . . . . . . . 더보기
서울 골목길 / 성북구 길음동 / 몰몬교 '이 블로그에 있는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며 허락없이 사용하는것을 금합니다' 갈때마다 새로운것이 보이는 길음동 골목길 더보기
전북여행 / 임실 / 지정환 신부 / 미인도 '이 블로그에 있는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며 허락없이 사용하는것을 금합니다' 전북 임실에서 만난 아름다운 사람들 더보기
대구기행 / 칠성시장 / 재래시장 / 대구아지매 / 어머니 이 블로그에 있는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며 허락없이 사용하는것을 금합니다' 대구 북구에 위치한 칠성시장. 예상했던것 보다 훨씬더 옛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재래시장. 가족의 행복을 위해 억세게 살아온 이땅의 강인한 어머니들 모습을 담았습니다. 더보기
대구기행 / 세월호 예배 / 이상정 장군 / 서일웅 목사 / 바보주막 / 봉하 막걸리 '이 블로그에 있는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며 허락없이 사용하는것을 금합니다' [세월호 참사를 잊지 못하는이들과 함께하는 예배] 사진동료들과 대구를 찾아 칠성시장, 진골목 등지들 쏘다니다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의 시인 이상화 고택옆 독립운동가이자 이상화의 형인 이상정 장군 고택을 찾았더니 그곳이 바로 바보주막. 대구에 뱌보주막이 있다는 사실에 한번 놀라고, 그곳에선 매주 일요일 오후2시에 평생 잊을수 없는 세월호 참사 예배가 정기적으로 열린다는 사실에 또한번 놀라고. 우리는 동지임을 알아채린 바보주막 주인장의 날카로운 눈썰미 덕분에 우리는 예배 도중에 참여할수 있었고,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게 되었다. 더우기 놀라웠던건 그곳에서 젠재회원이신 지로님을 만났다는것, 더보기
전주 한옥마을 / 아름다운 사람들 / 전주여행 ' 글과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며 허락없이 사용하는것을 금합니다 ' 전주에서 만난 아름다운 사람들 더보기
2015 장애인 문화예술 축제 / 대학로 '이 블로그에 있는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며 허락없이 사용하는것을 금합니다'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2015 장애인 문화예술 축제가 열렸습니다. 농악과 악기연주, 그리고 판소리에 이어 난타까지, 그리고 화가등 미술인과 서예가의 뛰어난 작품들이 선보였습니다. 구족화가 김영수 와는 1980년대 알게되어 예술적 공감을 나누었던 사이인데 참여를 하지않아 만남은 불발되었고, 시간이 부족해 모든것을 볼수없어 아쉬웠지만 장애를 딛고 뛰어난 재능을 보여준 예술인들이 참으로 대단 했네요. 사진은 정리되는대로 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더보기
미인 미녀와 미견 더보기
지정환 신부 / 임실치즈 / 벨기에 / 송아지 눈망울 '이 블로그에 있는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며 허락없이 사용하는것을 금합니다' 임실N치즈축제장에서 지정환 신부님을 만날수 있었던건 커다란 행운이었습니다. 신부님을 만나고 재삼 느낀게 선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송아지 눈망울' 이더군요. 내가 만나본 송아지 눈망울은 한완상, 문재인, 그리고 지정환 이었습니다. 더많은 선하디 선한 '송아지 눈망울' 을 만나고 싶네요. 지정환 신부. 본명은 디디에 세스테벤스. 벨기에 브뤼셀에서 1931년에 태어났으니, 우리 나이로 77살. 1958년 천주교(가톨릭) ‘전교협조회’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전쟁 겪고 아프리카보다 더 가난했던 한국에 가기고 마음먹고 1959년 한 달 이상 배를 타고 부산항에 도착했다. 전주교구 소속. 전주 정동성당 보좌신부로 있다가 1961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