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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엄마가, 얘 낳고 죽었어요"
"암이걸려 아프다고 어찌나 낑낑대는지 여관 손님들이 싫어해서 15만원 주고 안락사 시켜 납골당에 넣었지요"
"얘도 죽을때가 다됐어요. 배봐요 배, 배가 띵띵해도 계속 먹어요."
"여관요? 그럼요, 한 삼사십년 했지요"
퇴근길,
일삼아 길음동 골목길로 들어가 여전히 남아있는
여관과 여인숙의 모습을 담다가 이쁜 강아지를 안고있는
모 여관 사장님과 한참을 이야기 나누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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