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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과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스냅도 담고 싱싱한 생선회에 소주한잔 하려던 계획이었는데
수협직원과 그이들이 부른 용역, 그리고 누구편인지 명확치않아 보이는 경찰과
상인들의 살벌한 대치현장을 보았다
구 노량진시장 옥상에 오르니
뻘건 스프레이로 '철거' '붕괴'등의 험악한 문구와
조금씩 폐허화 되가는 모습과 깔끔하게 새로지은 신 노량진시장,
그리고 건너편 여의도의 마천루가 대비를 이루며
때맞추어 피어오르는 피빛노을이 분위기를 더하여 주었다.
제발이지 원만하게 해결되기 바란다
강기석씨/57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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