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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갤러리

일제강점기 _소록도 / 감금실 / 시신_검안소 / 거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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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병은 전염(불확실함)되고 유전된다는 잘못된 믿음이 있던 시절

1935년 일제 감정기 감금실이 지어졌는데 일본인 병원장이 지위를 남용하여 한센인들을 강제로 검속,구금하던곳

이곳에 감금된 한센인은 풀려날때 바로 곁에있는 검시실에서 강제로 정관수술을 당한 슬픈역사가 있는곳이다.

 

관련사진

 

 

감금실 앞뜰의 우물터

 

 

 

 

감금실 뒷뜰

탈출방지용으로 지붕 가까이 간신히 창문을 내고 쇠창살을 촘촘이 박아놓았고

그래도 온돌은 놓아주어 굴뚝 두개가 나란히 서있다

 

 

시신을 검안하는 검시실

이곳에서 석방되는 한센인들에게 강제로 정관수술을 하였다

 

 

 

정관수술을 할때 신체를 속박했던 나무로 만든 도구

 

 

 

수술대 같이 보이는것이 검시대

가운데 구멍을 중심으로 길게 홈이 나있어 혈액등이 잘 빠져나가게 했다

소록도 전체가 그러했지만 특히 이곳 검시실은 보는이들을 더욱 숙연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