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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느 와 마가렛은 1960년대 이십대의 꽃다운 나이에 소록도에 들어와
2005년 고국인 오스트리아로 돌아갈때까지 40년을 한센인을 위해 봉사를 한 간호사이다
한센인을 한센인으로 대하지 않고 한명의 인간으로 대해
맨손으로 상처에 약을 바르는등 진실한 사랑을 실천한 성자적 삶을 살아온 이들이다.
이번 소록도 답사에서 그이들이 살았던 집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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