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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갤러리

빨리 유가족이 되고싶다/세월호실종자가족/세월호유가족/세월호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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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열명의 사랑하는 아들딸 시신을 찾지못한 실종자 가족이 있습니다.
차라리 유가족이 부럽다고 울부짖는, 조금씩 잊혀져가는 우리의 이웃이 있습니다.
시화 휴게소에서 철망 사이로 보이는 오이도에 정박해 있는 대형선박에서
문득 세월호를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