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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가뭄을 기록했던 1994년의 그것을
깨뜨릴 기세라는 이야기를 듣고 강화도를 찾았습니다.
어제 내린비가 밭에는 금쪽같은 해갈을 주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멀었다는 농부의 어두운 얼굴을 곳곳에서 만날수 있었습니다.
구정물 같은 물을 퍼올려 논에 물을대는 양수기 곁에는
어른의 허벅지 보다 굵은 잉어와 붕어들이 처참하게 누워서
파리떼의 놀이터가 되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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