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칭 미아리텍사스 에서 벌써 수년째 독특한 미술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우연히 지나다 스냅으로 사진을 담아 포스팅을 한후 링크
삼각대와 광각렌즈를 가지고 재방문 하여 장노출로 담아보았다.
한켠에선 여전히 영업을 하고있고 빈 영업장을 빌려 전시를 하고 있는데
저 조그만 가게터를 지하,일층,이층까지 세개층으로 만들었고
일층의 넓은방은 '아가씨'들을 전시하는 방으로, 지하나 이층의 큰방은 술을먹고 '쑈'를 하는곳으로
콧구멍만하게 다닥다닥 붙은 수십개의 방들은 성매매를 하는곳이다.
사진을 담고 나오던길 열린문틈으로 얼핏 마네킨이 보이기에 들어가 여쭈니
바로 집창촌에서 일하는 '언니'들 근무복을 만드는 양장점으로
요즘은 장사가 안되어 먹고살기 힘들다고 하소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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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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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en 이수남 Essen. 2016.04.24 21:05 신고
반갑습니다.
덕분에 좋은 전시회 감상 잘하고 좋은사진 담을수 있었어요.
방명록에 말씀드린대로 내일 저녁에 사진을 발송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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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서 2016.04.24 17:30
안녕하세요, 이 작업의 작가 이서 입니다.
렌즈가 여의치않아서 사진찍기가 힘들었는데 좋은 사진 찍으셨네요.
혹시 , 시진을 보내주셔도 괜찮은지 여쭙습니다.감사합니다 ^^
iseo.youn@gmail.com -
김시하 2016.04.24 21:20
감사합니다. 선생님, 먼저 답을 주셧었네요~ 저희 28일까지니 혹 지나게 되신다면 다시 한 번 방문해 주세요, 제가 차라도 대접해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