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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어찌나 무더운지 그 좋아하는 동네산책도 못나가고 있다가
오랜만에 한바퀴 돌던중 냉커피를 만들어 대문을 나서 근처 세탁소 친구에게 마실가는
어머니를 만나 넉살좋게 따라 들어갔다
"세탁소요? 이 자리에서만 삼십년 넘게 했지요"
"요즘은 아예 일거리가 없어요"
집창촌에서 아가씨들 드레스따위를 세탁해주며 살아온지 어언 삼십년인 어머니들,
우리끼리만 먹어 미안하다는 어머니들께
다음에는 시원한 박카스라도 들고 오겠다고 인사를 드리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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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순씨/75살
임덕이씨/74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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