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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숙제 오랜만에 종로3가 귀금속상가 뒷골목을 찾아 구석구석 돌아보니 참으로 열심히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사는 모습에 잔뜩 감명받고 왔는데 문 제 는 그이들의 모습을 어떻게 표현해야 과연 그이들이 살아온 삶의 궤적과 성향, 인품을 오롯이 살려낼수 있을까 영원한 숙제는 계속 되어져야 한다 더보기
한옥호텔 / 북촌출사 / 락고재 북촌에서 만난 한옥호텔. 좁은 골목안에 근사한 한옥대문이 보여 가보니 진단학회터 였다는 표석이 있고 때마침 체크아웃 하는 샌프란시스코 에서 온 미국인 두여성이 대문을 열고 나와 호텔임을 알게되고 순간포착이 되었다 참고문헌 락고재는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한옥 호텔로 130년의 역사를 가진 한옥을 개조한 것이다. 과거 양반들의 풍류를 녹여낸 곳으로 다도, 찜질방, 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조선시대 양반 가옥 형태의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락고재는 전통 한옥에서 숙박하면서 전통 음식, 음악, 춤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 장소다. 중앙 마당을 중심으로 ㅁ자형으로 구성된 락고재는 과거 양반들의 풍류를 그대로 옮겨놓았다. 기와 담장, 정자, 연못, 장독대, 굴뚝.. 더보기
북촌기행 / 정독도서관 / 가을의자 '두개의 표정' 북촌 한바퀴 돌던중 근사한 돌계단이 나오고 계단을 오르니 교육박물관이 나와 벤치에 앉아 쉬고 있는데 '이곳이 아무리 봐도 정독도서관 같다' 고 아내가 말한다 두아들이 어릴때 같이 책을 빌리고 읽으러 자주 찾았던 곳이라는데 찬찬히 살펴보니 정독도서관이 맞다 11월 1일 이곳을 찾았을때 단풍이 든 나무아래 흰벤치가 쓸쓸해 한장 담았는데 11월 9일 다시찾은 그곳에 두여인이 핫덕을 사와 까르르 까르르 맛나게 먹는 모습이 너무도 좋아 염치불구 하고 한장청해 담았다 이름하여 '두개의 표정' 되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