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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사진

일하는사람 / 바둑두는사람 / 성북종합복지관 / 옷제품집 '이 블로그에 있는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며 허락없이 사용하는것을 금합니다' 은퇴하고 아내의 직업을 따라배워 옷만드는 사람과 성북종합복지관에서 서예하는 사람, 바둑을 두며 파안대소하는 사람을 만나다. 더보기
서울시성북구하월곡동 / 빗물받이청소 / 도로청소 / 놀이터 / 찐빵명인 / 노인 / 흑백다큐사진 '이 블로그에 있는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며 허락없이 사용하는것을 금합니다' 바깥에서 굉음이 들리기에 나가보니 도로변 빗물받이에 가득한 쓰레기를 청소하고 있더군요. 나간김에 동네 놀이터에 들러 뛰노는 어린아이들과 무료하게 앉아있는 노인의 모습, 그리고 우리동네에서 아주 잘나가는 성심당빵집에 들러 찐빵 만드는 모습까지 담아왔습니다. 더보기
서울시성북구길음동 / 강북구미아동 / 동네풍경 / 숭인골목시장 / 유리반영 / 골목길 '이 블로그에 있는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며 허락없이 사용하는것을 금합니다' 오늘의 동네산책. 미아동 숭인골목시장, 유리공장 반영, 길음동 골목길까지 두루두루 담아봄. 더보기
서울시성북구하월곡동 / 장애인 / 집창촌 / 노점상 '이 블로그에 있는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며 허락없이 사용하는것을 금합니다' "뭣하러 남의 도움을 받는대요, 내가 일해서 벌어먹는게 최고지" 자그마한 손수레에 과자를 잔뜩실은 장애인 아주머니를 아침 출근길에 가끔씩 마주치는데, 오늘은 멈춰서서 어디를 다녀오시는길이냐 여쭈니 다름아닌 미아리텍사스로 불리우는 집창촌의 아가씨들과 손님들에게 밤새 과자를 판매하고 돌아오는길 이라 한다. 요즘 경기도 경기려니와 성매매방지법으로 인해 집창촌 사정도 좋지않아 과자가 많이 팔리지 않겠다 걱정을 드리니 "팔리면 팔리는대로 안팔리면 안팔리는대로 사는거죠" 라며 사람좋게 웃는다. 과자 한봉지 구입하고 사진촬영을 청하니 기왕이면 이쁘게 나와야 한다며 모자를 고쳐쓰며 옷매무새를 다듬는 아주머니가 고맙다. 관련사진 더보기
경기도연천군미산면동이리 / 유엔군화장터 / 6.25전쟁 '이 블로그에 있는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며 허락없이 사용하는것을 금합니다' 연천 로하스파크 출사가 있어 주변 명소를 찾아보니 이름도 생소한 유엔군화장터 가 검색된다. 6.25 전쟁기간 유엔군이 운용하던것으로 미 제1군단 3사단 관할의 전선교착기인 1951년 7월이후에 만들어져 휴전직후까지 사용되었던것으로 추정된다. 복구를 하였다고는 하나 어른들의 잘못으로 죄없는 어린영혼들의 넋이스민 폐허나 다름없는곳에 서니 마음이 아리고 숙연해진다. 화장터를 나와 근처를 돌아보니 봄농사준비에 한창바쁜 농부와 새파란 하늘아래 합법적으로 산림을 파괴하는 샛노란 포크레인이 눈에 들어와 몇장 담아 유엔군화장터와 어울릴만한것으로 골라봄. 2019.06.23 - [사람 갤러리] - 유엔군 화장터 / 경기도 연천 밴드초대 더보기
서울시성북구하월곡동 / 약국이모 / 이미선약사 / 집창촌 '이 블로그에 있는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며 허락없이 사용하는것을 금합니다' '나는 성매매집창촌 약사이모 입니다.' 집창촌 미아리텍사스에서 건강한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이미선이 포털사이트 다음 에 스토리펀딩을 연재하고 있는데 그 프로젝트는 창작자가 꿈을 이야기 하면 그에 공감하는 독자들이 후원에 나서는것. 약사이모의 스토리펀딩 그 후원금으로 자신이 다니는 한성교회의 교육관을 빌려 집창촌에서 일하는 여성과 동네주민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진행과 생활비 보조금으로 사용하겠다는것. 처음엔 눈도 마주치지 않던 집창촌 여성들이 자신을 이모라고 부르기까지의 이십년간 스토리는 대하소설을 대하듯 감동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처음 만난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십년지기인냥 집창촌 이야기에서 서로의 자식이야기까지 간간히 .. 더보기
서울시강북구수유동 / 수유시장 / 재래시장 / 다큐멘타리 / 흑백사진 '이 블로그에 있는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며 허락없이 사용하는것을 금합니다' 오랫만에 수유시장을 찾았다. 재래시장으로 아주 훌륭하게 살아남은 수유시장은 그 규모도 규모려니와 아주 활기차게 운용이 되고 있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어있고, 장사가 잘되어서인지 상인들 역시 친절하고 사진촬영에 적극 협조하며 향긋한 커피까지 얻어먹는 호사를 누릴수 있었다. 더보기
지정환 신부 / 임실치즈 / 벨기에 / 송아지 눈망울 '이 블로그에 있는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며 허락없이 사용하는것을 금합니다' 임실N치즈축제장에서 지정환 신부님을 만날수 있었던건 커다란 행운이었습니다. 신부님을 만나고 재삼 느낀게 선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송아지 눈망울' 이더군요. 내가 만나본 송아지 눈망울은 한완상, 문재인, 그리고 지정환 이었습니다. 더많은 선하디 선한 '송아지 눈망울' 을 만나고 싶네요. 지정환 신부. 본명은 디디에 세스테벤스. 벨기에 브뤼셀에서 1931년에 태어났으니, 우리 나이로 77살. 1958년 천주교(가톨릭) ‘전교협조회’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전쟁 겪고 아프리카보다 더 가난했던 한국에 가기고 마음먹고 1959년 한 달 이상 배를 타고 부산항에 도착했다. 전주교구 소속. 전주 정동성당 보좌신부로 있다가 1961년.. 더보기
서산여행 / 해미읍성 / 흑백사진 더보기
중랑천 / 묵동 굴다리 / 흑백사진 더보기